공연 소개

이번 항해의 목적지를 소개합니다!

밈지컬 (Memesical)

“뭘 또 꿈 얘기 하냐고요? 안 그래도 피곤한데?”


한때는 제게도 꿈은 있었습니다… 전 있잖아요, 뮤지컬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CPA? 연구원? 아니면 그냥 평범한 직장인? 하라는 취업 준비에 ‘꿈’은 멀어져 가고, 이쯤 되니, 도대체 ‘꿈’이 뭔지도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어느 늦은 밤,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세 친구.

꿈이 없어 방황하는 혜진,

꿈은 있지만 두려움에 갇힌 수진,

그리고 꿈을 잊어버린 도현.

포장마차 이모의 진심 어린 말과 함께 그들은 진정한 꿈의 의미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누군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고, 누군가는 꿈을 이루지 못할까 봐 불안해 하고… 근데 그러면, 아예 꿈이 없는 사람은 무슨 죄죠?!


인터넷 밈과 함께 풀어가는 유쾌한 꿈 이야기! 꿈이란 녀석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꿈 포차”에 오셔서 함께 한잔해요!


과연 그들은 자신의 마음속 꿈을 다시 찾아낼 수 있을까요?

할모니 (Halmony)

"가족이란, 당연한 존재일까요?"


"할모니"는 소소하지만 끊이지 않는 다툼 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그려냅니다.

매일같이 크고 작은 다툼 속에서 서로에게 실망하고, 때로는 무심한 태도 속에 짜증을 감추지 못하는 가족들.

누나는 동생에게, 엄마는 아빠에게 쌓인 불만과 서운함을 털어놓지만, 서로의 감정은 이해되지 않고, 다툼만이 반복됩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의 벽이 점점 두터워지고, 가족이라는 끈은 점차 풀어지는 것만 같아 보입니다.


이런 가족을 위해 손자와 할머니는 무대를 준비합니다.


사소한 다툼과 오해가 점점 쌓여 위태로운 가족. 과연 이들이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이 감동의 무대에서 여러분도 마음의 위로를 찾아보세요.

팀 노윤형 (Team No 윤형)

"스물아홉에 정답이 있을까요?"


서른을 앞둔 스물아홉, 다섯 친구가 술집에서 재회합니다.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사회적 기대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압박감은 그들은 한데 묶습니다.


면접에서 거듭된 실패로 자존감이 무너져가는 취준생 수빈,

쉴 새 없이 일만하며 본인의 삶을 잃어가는 직장인 다빈,

화려한 일상이 끝날까 걱정하는 인플루언서 민솔,

본인의 선택 없이 꼭두각시로 살아온 공무원 예진.


이들의 정답을 찾는 이야기는 동아리 선배 '성지'와 함께 시작합니다.


과연 이들은 스물아홉의 정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블사조

“팀플에서 잠수를 탄다고?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각자 다른 이유로 삐걱거리던 네 친구들.

공연을 앞두고 잠수를 타버린 팀원의 부재는 갈등을 키우고, 남은 팀원들은 당혹스럽기만 하다.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끼던 '잠수', 자기 불안으로 가득 찬 '질투', 책임감에 짓눌린 '조장', 그리고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분노'.

겉으로는 다들 괜찮아 보이지만, 사실 모두 마음속 깊은 곳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각자의 결핍이 겹치면서 오해와 불신은 깊어만 가고, 더 이상 이 팀플이 의미가 있나 싶은 순간이 다가온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편지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친구들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우리 다 같이 성장해 볼까?’ 그런 작은 희망이 싹트며, 서로의 부족함을 감싸 안고 팀워크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나간다.


완벽하지 않은 우리지만, 함께라면 무대에서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 도전하는 이들.

‘청춘’의 방황과 열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 무대에서, 우리가 함께 맞이할 새로운 시작을 기대해 보세요!